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/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남북 긴장이 높아지던 위기 국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간 침묵을 깨고 공식석상에 등장했습니다. 북한 매체들이 일제히 어제 있었던 노동당 중앙군사위 예비회의에서 대남 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류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들도 신속하게 속보를 전했고 정치권도 일단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이른바 4대 군사행동 계획까지 예고하면서 연일 대치국면을 조성하던 북한.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한 이유는 뭔지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, 그리고 왕선택 YTN 통일외교전문기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십시오. 긴장 수위를 높여가는 남북관계였는데요. 오늘 김정은 위원장의 대남 군사행동 보류 지시로 한숨 돌리게 된 걸까요?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 계획 전격 보류하라, 이렇게 지시했다는 게 아침에 속보로 전해졌습니다. 그런데 군사중앙위의 예비회의에서 결정이 됐다 이렇게 전해졌거든요. 이 예비회의라는 건 어떤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는 예비회의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습니다. 제가 북한 문제를 보도한 지가 19년 차인데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개최했다 이 말은 처음 들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그것으로 이것이 뭔가 정확히 봐야 되겠는데 예비회의냐 아니냐가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. <br /> <br />오늘 아침의 상황에서 본다면. 왜 그러냐면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를 했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여를 했다면 그것이 비공식 회의든 공식 회의든 예비회의든 본회의든 그건 중요하지 않은 것이죠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결정이 어떤 절차를 거쳐서 결정이 됐다, 절차를 거쳐서 결정이 됐다, 이런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서 예비회의에 대해서는 궁금하게 생각되지만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단 김정은 위원장이 침묵을 깨고 뭔가 액션에 돌입했다, 이 부분을 주목해서 보면 된다는 말씀이시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보류를 했다. 대남 군사계획에 대해서 보류를 결정했다, 그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412063316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